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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스피릿 27 증류소주 이달 초 쯤 우연찮게 한병의 소주를 구하게 되었다. 활동하던 커뮤니티에서 아버님이 만드시는 술이라는 글에 이벤트가 있어 신청했는데 이벤트에는 떨어졌지만 구구절절하게 적어낸 내 사연?으로 인해 등외로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귀한 술이니 키핑해놨다가 드디어 까보았다. 이 술 향부터가 심상찮다. 사과같은 과일향이 무섭게 엄습해온다. 이 술 위험한데... 향에 이끌려 바로 잔에 따라 한모금 맛을 본다. '미쳤다 이술!' 이라는 육성이 나도 모르게 터져나왔다. 혀에 닿는 첫 느낌은......... '초콜릿' . 소주에 초콜릿???? 맥주였다면 초콜릿향이 나는 스타우트 등으로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되었겠지만 소주에서... 헐 원래 맥주파라 소주는 잘 마시지 않지만 마시게 되면 되도록 증류소주를 마신다. 생강이 들어간.. 2023. 9. 25.
부침개에 청주 마트에서 처음보는 청주를 보고 궁금해 사놨었는데 오전에 비가 오길래 부침개에다 한잔했다.대마주조답게 단맛이 많이 나긴했지만 은근한 향이 꽤나 끌리는 맛이다. 2015. 9. 2.
시원한 막걸리 한잔~ 블루베리밭에서 땀흘리고 들어와 마시는 막걸리는 꿀맛이다. 여기다 씻은 김치에 훈제오리를 싸서 먹으면 더더더욱 꿀맛~^^ 2015. 8. 6.
하우스 외식^^ 냉장고에서 여러가지 냉동식품을 발굴해서 굽고 데우고 이리저리해서 그럴듯한 모양세를 만든다. 아쉬운데로 페밀리레스토랑의 느낌이 난다^^ 여기에 2015년 여름특별판 맥주한캔을 더하니 부러울게 없다! 2015. 7. 23.
대박 불닭 안주 발견! 어제 회사 퇴근 후 잠시 2층 호프집에 들렀다. 이래저래 약속으로 다들 바빠서 달랑 3명이서 모여서 가볍게 한잔만 하기로... 배도 고프고해서 시킨 '치킨불닭' 이게 아주 대박이었다. 닭이 주메뉴이지만 사이사이 떡도 같이 들어있는데 오히려 떡이 더 맛있는거 같다. 아주 매운거로 주문을해서 입안이 화끈화끈했지만 금새 하나둘 모습을 감추는 떡에 아쉬움이 컸다. 그리하야 어찌어찌 떡만 리필했는데(단돈 2천원) 한번 더 조리해서인지 더 매워졌다. >o< 암튼 저렴하고 푸짐한 안줏거리를 찾게되어 당분간은 단골메뉴가 될듯... 치킨불닭+떡사리추가 = 16,000원. 저렴하게 식사와 안주를 해결! (아래 사진은 한번 비우고 리필한 후 찍은 사진) 2008.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