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75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2021.02.03 디즈니플러스 페르시아 제국의 황제 샤라만은 어느날 황제의 행차를 방해했다는 죄목으로 병사들에게 쫓기던 어린 소년을 주의깊게 보며 그 용맹함과 날렵함에 매료되 다스탄이라는 그 소년을 왕자로 입양한다. 이미 2명의 친아들이 있었기에 다스탄은 왕위 계승권은 없는 왕자일 뿐이었다. 15년 후, 황제의 세아들과 숙부인 니잠은 코시칸을 제압한 후 페르시아로 돌아오는 길에 적군에 무기를 판매했다고 의심되는 신성한 도시 알라무트를 침공할 계획을 세운다. 이 과정에서 다스탄은 황제의 명이 아니며 불필요하게 군사들의 피를 봐서는 안된다며 전쟁을 막고자 했으나 숙부가 왕세자를 부추겨 결국 전투 끝에 도시를 점령한다. 페르시아에 남아 제국을 위한 기도를 하던 황제는 이 소식을 듣고 단숨에 달려와 단지 의혹.. 2022. 2. 3. [맥평] 마시라거 엠버라거 ★★★☆ 3.5/5 인스타를 통해 출시소식을 접했던 마시라거. 요즘 추세에 따라 더쎄를라잇브루잉도 콜라보 맥주상품을 많이 내놨는데 그 중 이렇다할 히트작은 없었다. 그렇기에 사실 '마시라거'도 큰 기대없는 상태에서 편의점에 보이길래 한캔 사서 마셔봤는데 그자리에서 바로 6캔 한팩을 구입했다. 그 이유를 풀어본다. 잔에 따르며 조밀한 입자의 풍성한 거품에 놀라게 된다. 유지력도 꽤 좋다. 일부러 거품을 내려고 노력하지않아도 풍성한 거품이 만들어져 일단 거품에선 만점을 주고싶다. 색상은 전형적인 붉고진한 비엔나 라거. (엠버, 비엔나 같은 의미로 쓰인다.) 약간 달달하고 구수한 향이 나며 라이트한 느낌을 준다. 한모금 마셔보면 시원한 탄산감과 로스팅맥아의 캐릭터가 뚜렷하다. 씁쓸하면서 불에 졸인듯한 단맛의 느낌이 마지막에 느껴.. 2022. 2. 2. [맥평] 백양맥주 ★★☆ 2.5/5 OB맥주에 2020년 1월 새 CEO로 벤 베르하르트(한국명 배하춘)가 취임하였다. 맥주병을 투명하게 바꾼 카스와 카스 무알콜, 뉴 카스 등 OB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온 그에 의해 2021년 6월 수제맥주 협업전문브랜드 Korea Brewers Collective가 런칭되고 직접 수제맥주를 개발하게 되었는데 노르딕을 첫타자로 여러제품을 출시하곡 있는데 그 두번째가 바로 이 백양맥주이다. 백양은 BYC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있는데 OB맥주와 함께 콜라보로 나오게된 맥주이다. 국내 수제맥주 중엔 드물게 엠버라거로 나왔는데 전용잔까지 함께 출시하며 마케팅에 신경을 꽤 힘을 준 느낌이다. 얼마전 편의점에서 전용잔세트를 발견해서 구입한김에 오랜만에 맥평 달려본다. '양털처럼 부드러운 거품'이라는 문구가 제품 .. 2022. 2. 1. 히트 멍키 2011.01.31 디즈니플러스 작년 11월 마블의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한 히트멍키. 왠 원숭이 암살자??? 했는데 알고보니 이미 마블에서 코믹스로 존재하는 캐릭터였고 스파이더맨과 데드풀하고도 인연이 있을 뿐 아니라 쉴드의 요원으로도 활동했다고 한다. 왠 듣보잡인가 했지만 알곡보니 엄연히 마블의 히어로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는 주인공이었던 것이다. 마침 디즈니플러스에 전편이 올라와있어 보게되었는데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비교적 가볍게 볼 수 있었다. 차후 마블영화에도 나오게 될까?? 독특한 캐릭터라 아마 나올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일본 총리선거의 연설현장에서 유력후배인 신지 요코하마가 암살당한다. 암살자 브라이스는 일을 마치고 유유히 사라지지만 후환을 없애기 위해 암살고용주가 파견한 군.. 2022. 1. 31. 007 썬더볼 2022.01.28 웨이브 007 4번째 영화 국내 개봉명은 인데 원제목은 원작인 이안 플래밍의 소설과 같은 이다. 3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던 국제테러단체 스팩터가 다시 등장한다. 이번엔 무려 핵무기를 탈취하여 몸값?으로 2억8천만달러를 요구한다. (정확하진 않지만 지금 환율이면 최소 조단위는 넘어가는거 같다.) 이런 어려운 임무는 여지없이 007에게 떨어진다. M이나 높은자리의 상관들도 007 하는 행동에 다소 불만들은 있지만 아무튼 맡긴다.^^ 이번 편에서는 Q가 직접 작전현장까지 와서 무기를 건네준다. 007 영화를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제일 대단한 인물은 비밀무기 개발자인 Q요원인거같다. 이번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가고 어떤 무기가 필요한지 알고 항상 미리 준비하기 때문이다. 혹시 Q요원이 .. 2022. 1. 28. 007 골드핑거 2022.01.26 웨이브 암흑가의 금괴를 쥐락펴락하는 골드핑거라는 인물의 감시를 맡은 007 제임스본드. 그런데 골드핑거의 조력자 여인과 놀아나다 여인은 죽임을 당하고 골드핑거는 멀리 달아나버린다. 본부에서 M에게 문책을 당하지만 제대로 하겠다고 맹세를 하며 다시 임무를 이어간다. 문책이지만 사실 M도 두말없이 다시 임무를 맡긴다. 옛날영화이긴 하지만 너무 쿨한 반응.. ㅎㅎ 전체적으로 이렇게 대충 무마하고 넘어가는 설정들이 눈에 띄지만 옛날영화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간다. 임무를 이어가며 비밀무기와 개조된 자동차까지 지급받는데 비밀장비를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공간까지 담아내며 007영화의 또하나의 시그니처인 비밀무기 소재가 3편에 이르러 정식으로 자리를 잡은거 같다. 작은 크기의 위치추적장치와 갖가지 공.. 2022. 1. 27. 007 위기일발 2022.01.26 웨이브 오프닝 크레딧이 올라갈때 1편에서는 단순히 이안 플래밍의 소설이 원작임을 밝히지만 2편에선 구체적으로 이안 플래밍의 소설 'From Russia with Love'이 원작임을 콕 집어 표기하고 있다. 애초부터 시리즈물로 기획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2편에서는 그러한 의도가 확실히 보인다. 이러한 의심은 이 영화의 예고편에 보이는 'James Bond is Back'라는 홍보문구로 좀더 신빙성을 갖게 만든다. 애초부터 기획한게 아니라면 굳이 2편에 제임스본드가 다시 돌아왔다라는 말은 불필요하지 않았을까? (터미네이터 1편의 끝장면에 I will be back 이라고 후속편을 대놓고 알리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아무튼 이러한 문구로도 1편이 충분히 흥행을 했다는 사실을 알 수가.. 2022. 1. 26. 007 살인번호 2022.01.25 웨이브 영화사에 가장 굵직한 대표작을 꼽으라면 아마 열명 중 한둘은 007을 꼽을 것이다. 1962년(국내개봉은 1965년) 1편이 나온 뒤로 지금까지 25편의 영화가 선보였으니 2년에 한편씩은 나온 격이다. 어릴때 몇편 보긴했을텐데 너무 오래된 일이라 생각은 나지 않고 이제서야 한번 정주행 해볼려고한다. 그 첫 편으로 1965년 작 1편인 시작 즈음에 주인공인 제임스 본드가 자기 이름을 밝히는 장면에 예의 그 007 시그널이 흐른다. 첫편에서도 제임스 본드라는 이름이 이렇게 유명하게 될 것이란걸 미리 알았던 것일까? 자메이카로 파견된 요원과 비서가 연락두절이 되어 이를 수사하기 위해 007 제임스본드가 자메이카로 향한다. 도착과 함께 제임스본드의 목숨을 노리는 차량추격적이 한바탕 치.. 2022. 1. 25. [체험리뷰] 올반 칭따오엔군만두 2종 활동하던 카페에 체험단 행사글이 올라와서 바로 신청을 했는데 모집인원을 보니 100명.. ㅎㄷㄷ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제품에 자신이 있으니 이런 대대적인 홍보를 하겠지 라는 생각에 기대가 되었다. 체험제품을 택배로 받았는데 양이 대.다.나다. 마라맛3봉+양꼬치맛3봉 총 6봉이나 들어있었다. 올반 대인배! ㅎㅎ 체험에 앞서 먼저 맛을 보려고 한봉씩 뜯어봤는데 만두는 9개씩 들어있다. 갯수가 좀 적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먹어보니 결코 적지않은 양이었다. 결국 이날 먹어보고 너무 맘에 들어 신세계푸드 전용몰에서 추가로 주문했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은 리뷰 끝에 따로 적어놓겠음.) 포장에도 칭따오와의 콜라보사품임이 한눈에 알아보게 디자인되어있다. 다양한 조리방법이 있지만 군.. 2022. 1. 24. 이전 1 2 3 4 5 6 7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