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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 바다를 건넌날 제목라면이 바다를 건넌날 저자무라야마 도시오 출판사21세기북스 독서일시2015.11.24 ~ 2015.11.28 라면!전세계에서 1인당 가장 많은 라면을 섭취하는 대한민국.그래서인지 대한민국에 사는 나 역시도 라면을 정말 좋아한다^^라면이 일본에서 건너왔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일본 라멘의 원류는 중국이라고 한다.아마도 면요리가 중국에서 가장 먼저 나타났다는 연유에서 그런 결론을 유추하지 않았나싶다.라면과 비슷한 짬뽕도 일본을 거쳐서 들어왔다는 설과, 인천에 자리잡은 중국인들에게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하지만 당시의 짬뽕은 그냥 허연 국물이었다는데 나카사키 짬뽕이 바로 그러한 까닭에 일본을 거쳐왔다는 설이 생긴거같다.아무튼 라면도 일본에서는 좀더 부드럽고 싱거운 맛이었는데 우리나라에 넘어오면서 한국 특.. 2015. 11. 28.
나의 한국현대사 제목 나의 한국현대사 저자 유시민 출판사 돌베개 독서일시 2015.11.10 ~ 2015.11.24 역사는,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사실만을 기록해야 된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하지만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 을 읽은 후로는 주관적이어도 '객관적인 주관'의 시각이라면 다양한 시각의 역사를 접할 수 있어 좀더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 고대사에 관심을 갖다보니 고려, 삼국, 조선으로 이어지는 관심이 자연스레 근현대사로 이어졌고 마침 유시민 작가의 '나의 한국현대사'라는 책을 보게되었다. 이 책은 아예 시작부터 한국의 현대사를 본인이 태어난 시점부터 현재까지의 기록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실제 책을 읽어보니 판에 박힌듯한 역사적인 사실의 소개(나열)이 아닌, 본인이 직접 겪었던 경험담을 기본으.. 2015. 11. 24.
걷는 식물 트리피드 제 목 | 걷는 식물 트리피드저 자 | 존 윈덤출 판 사 | 아이디어회관독서일시 | 2015.11.07 ~ 2015.11.10 지능을 가지고 스스로 걸어다니는 식물을 상상해본적이 있는가?게다가 그 식물이 곤충을 찾아먹는 식충성이고 키가 2미터가 넘는다면 어떨까?아마 대수롭지않게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이 책이 바로 그러한 가정으로 써내려간 SF소설인데 여기에다가 온 지구인들이 다 장님이 되어버리는 상황을 겹쳐내 인류종말의 상황까지로 치닫는다.아무리 독을 가지고 스스로 걸어다닐 수 있다고 해도 식물은 식물이므로 결국 사람에게 제압당할 수 밖에 없을것이다.그런데 저자는 여기다가 인간이 가장 절망하게 되는 신체적인 악조건을 더하게된다.어느날 밤 쏟아져 내리는 유성을 보게된 대부분의 지구인들이 장님이 되어버.. 2015. 11. 10.
프랑스 뒷골목 엿보기 제 목 | 프랑스 뒷골목 엿보기저 자 | 홍하상출 판 사 | 예담독서일시 | 2015.11.04 ~ 2015.11.07 오랜만에 기분전환 삼을겸 여행책자를 펼쳤다.여행관련 책을 읽을때면 실제로 여행지를 돌아다니는 기분을 느끼게되어 좋다.개인적으로는 주로 일본에 대한 책을 많이 보는데 이번엔 색다르게 프랑스쪽을 보게되었다.일반적인 프랑스의 얘기보다는 좀 마이너한, 흔히 관심갖지않는 부분을 다룬 책이다.그래서 제목부터 '프랑스 뒷골목' 엿보기인데 실제로 흔히 볼 수 없는 지역에 대한 얘기가 많다.특이한 것은 이곳저것 돌아다니다가 우연한 만남으로 외인부대를 탐방하게 되고 거기서 한국인을 찾아 떠나는 모험담에 가까운 이야기 부분인데 여행책에 마치 소설과 같은 내용을 덧붙여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다.외인부대 이야기.. 2015. 11. 7.
현의 노래 제 목 | 현의 노래저 자 | 김훈출 판 사 | 생각의 나무독서일시 | 2015.10.28 ~ 2015.11.03 처음으로 읽어본 김훈 작가의 책이다.원래는 칼의 노래까지 구비해놓고 연이어 읽을 생각이었지만 유명한 작가에 대한 궁금증에 못이겨 책장을 넘겨보았다.어렸을적 역사책에서 잠깐 스쳤던 가야금의 대가 우륵에 대한 이야기인데 신라에 의해 멸망의 위기에 놓인 가야를 배경으로 진행되고 있다.소설에서는 우륵을 궂이 그리 큰 인물로 꾸미지 않고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는것 같다.전체적인 스토리도 어느 한부분에 집중하지않고 물이 흐르듯 그냥 흘러흘러 마지막 페이지까지 가고 있어 어찌보면 담백하고 어찌보면 좀 심심한듯한 느낌이 들었다.상황에 대한 묘사가 자세하면서도 때론 구체적이지않은 감상적인 표현들이 있어 두사람.. 2015. 11. 3.
왕의 남자 Movie Story Book 제 목 | 왕의 남자 Movie Story Book저 자 | 김현정출 판 사 | 예담독서일시 | 2015.10.25 ~ 2015.10.27 글로 다시보는 영화.'왕의 남자'는 국내영화사에 한획을 그은 작품이라해도 틀리지않을것이다.역대 국내영화 관객수로 11위에 위치하는데 다른 영화들보다 상영관이 적었던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기록이다.아마 상영관을 놓고 상대적으로 수치를 매겨본다면 역대 영화중 1위를 가져가지 않을까 생각된다.이만큼의 흥행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영화자체가 좋아서였기 때문일 것이다.2005년도 시점에서 사극영화로는 처음으로 천만관객을 동원했으니 어느모로 보나 흥행성은 검증된 작품이다.작년인가 온라인 서점에서 우연히 재고처리로 아주 싸게 판매가 떳길래 사놨다가 이번에 눈에 뛰어 읽어보았다.영화.. 2015. 10. 27.
도리화가 제 목 | 도리화가저 자 | 문순태출 판 사 | 오래독서일시 | 2015.10.16 ~ 2015.10.23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도리화가'의 원작소설이다.지난번 읽었던 박태상의 '진채선, 사랑의 향기'도 신재효와 진채선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었지만 인물보다는 당시의 시대환경을 자세히 다뤄 기대했던 얘기는 못들었지만 당시 시대사를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됐었다.그래서 영화의 원작이기에 좀더 두 인물간의 이야기에 치중하지않았을까하는 마음으로 이번 책을 읽게되었다.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책도 기대했던 것에는 미치지 못했다.신재효 개인의 이야기가 책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그나마 진채선은 책의 1/4 분량도 나오지 않고 그저 스쳐지나가듯한 인상으로만 기록되어있다.오히려 후반부는 신재효가 정리한 판소리 6마당에 대한 .. 2015. 10. 23.
인물로 보는 조선사 제 목 | 인물로 보는 조선사저 자 | 김형광출 판 사 | 시아출판사독서일시 | 2015.10.03 ~ 2015.10.16 드디어 '인물로 보는...' 시리즈의 마지막 조선사 이다.처음 삼국사 편은 너무 책의 편집이 엉망이라 실망했었지만 고려사는 구성이 알차서 삼국사 편의 실망감을 잠재우기에 충분했고 마지막 조선사 편에 기대를 갖게했다.이번에 읽은 마지막 편 조선사는 고려사 편에는 조금 못미치지만 나름 원래의 기획의도대로 구성이 잘되어있었고 다른 시대보다는 그래도 피부에 좀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대였기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아마도 드라마나 서적, 영화 등 가장 많이 매체에서 다뤄진게 조선사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조선사의 시대순으로 대표적인 인물의 이야기들로 엮어 500년 역사의 주요 뼈대를 .. 2015. 10. 16.
미스터 오 제 목 | 미스터 오저 자 | 루이 트롱댕출 판 사 | 샘터사독서일시 | 2015.10.11 ~ 2015.10.11 도서관에 갔다가 가로로 긴 판형이 색달라 꺼내들었는데 만화책이다.몇장 넘기면서보니 특이한 구성이다.캐릭터도 아주 단순하지만 내용은 더더욱 단순하다.주인공이 걷다가 길이 끊어진 낭떨어지인데 반대쪽으로 뛰어넘어 가기엔 조금 먼 거리.이 애매한 사이를 뛰어넘기위한 수십가지 방법이 만화로 그려져있는데 결론으로는 모두 실패한다.하지만 머리 싸메고 복잡히 생각할 것도 없이 아주 간단한 스토리가 반복되어 책을 꺼낸 자리에 서서 금새 다 읽어 버렸다.특별히 설명할 것도 없이 그 중 한페이지를 소개한다. 2015. 10. 11.